🌸칠보산(괴산), 정상에 펼쳐진 뷰, 평바위에 내려놓은 여유!
들머리 떡바위를 시작하여 정상, 절말(쌍곡폭포)로 하산 코스를 잡아봅니다. 차로변에 떡바위가 비범하게 이목을 끕니다. 안내판 '병암(rice cake rock)'이라고 소개하고 배고픈 시절 떡시루 같이 생긴 떡바위 주위에 살면 배고픔을 면한다고 하여 모여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티브가 된 떡바위, 지금은 펜션, 카페, 식당이 많이 들어 섰지만, 과거엔 소금강 맑은 물과 산이 내어 주는 나물이 주린 배를 채워준 것 같습니다. 칠보란 불교의 일곱 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바다조개, 석영, 수정, 진주' 들 처럼 산 곳곳이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산명이라고 합니다. 떡바위를 지나 산에서 내린 소금강의 차디찬 내천과 바위에 앉아 쉼과 여유를 느끼는 객들이 이바위 저바위 많습니다. 계곡길은 길게 물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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