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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천태산, 암릉 능선길 조망, 천년 고찰! 충북의 설악산이라 불리는 천태산은 산의 묘미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암벽, 능선, 조망, 숲길, 고찰, 계곡, 능이, 나물 등 눈과 발, 맛을 즐겁게 합니다.⛰ 75m 암벽을 떨리는 손과 발로 오릅니다. 암벽에 기대어 먼 산의 조망과 선선한 바람이 가슴과 땀을 식힙니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직벽이 주는 경사 각도는 떨림의 연속입니다. 암벽이 끝나는 능선 따라 정상(715m)을 찍고 돌아오는 모퉁이에 둘러앉아 음식과 웃음 속에 긴장을 풀어봅니다. 정상에서 하산 코스는 내리막길로 바위와 조망, 포토존이 일품입니다. 서쪽으로 서대산, 남쪽으로 덕유산·계룡산·속리산이 보인다고 합니다. 남고개 길은 울창한 숲속 오솔길로 숲의 향기를 느끼며 걷다 보면 천년 고찰 영국사와 가슴둘레 11m나 되는 천 살의 .. 더보기
🗻용문산, 능선길 가지가지에 박힌 눈꽃 장관!! 산기슭엔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장군봉 능선부턴 가루눈과 습기찬 바람이 가지가지에 눈꽃을 촘촘히 수놓습니다. 용문사를 넘어서 상원사 코스로 진입합니다. 바람 한 점 없는 계곡길, 돌길, 낙엽길을 따라 630고지를 오르다 내리다 반복, 상원사 490고지 내려갑니다. 상원사 한 바퀴 돌고 주차장 끝 계곡 다리를 건너 장군봉을 오릅니다. 정말이지 이 코스는 준비하지 않고서는 힘듭니다. 원래는 상원사 꼭대기길이 장군봉 직코스인데 우회길로 돌아가려니 많이도 돌아갑니다. 돌길, 살아있는 바위와 로프를 의지합니다. 이 길은 하산 코스가 좋을 것 같습니다. 8부 능선쯤에 가루눈이 흩날립니다. 능선엔 장군봉 1065m 표지석, 가루눈과 습기찬 바람이 눈꽃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눈꽃은 깊어갑니다. 시설 관계.. 더보기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암릉 능선길 따라~ 포도 주산지인 충북 영동 천태산을 느껴봅니다. A코스 국내 최장 암벽 75m를 넘어, D코스를 향해 주능선을 탑니다. B코스는 폐쇄되었고, C코스는 급경사로 빨리 내려가는 길입니다. 시간은 좀 걸려도 D코스인 탁 트인 조망을 추천합니다. 너럭바위에 앉아 막걸리 신선이 되어 보심도 좋고, 따듯한 커피 한잔에 조망이 주는 느낌대로 가을의 맑은 하늘을 담아봅니다. 영국사 은행나무는 용문사 다음으로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산의 날씨는 선선하여 아주 좋습니다. 아직 단풍은 아니지만 곧 달아오를 태세입니다. △음악BGM: Hot Tamale 🎸 △팁: 암벽 초입 오름이 아슬아슬합니다. 우회 코스도 있습니다. △플러스정보 https://pf.kakao.com/_eNxdQd/2696678 △마비안TV 📺 http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