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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운악산, 병풍바위 암릉따라 가을 단풍! 하판리에서 '운악산 현등사' 한글 현판 입주문을 지나 눈썹바위 쪽으로 이동합니다. 아직은 짙은 초록잎이지만 이달 중순엔 단풍색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망경대 정상부엔 가을 채색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5 악산 중 구름과 암릉, 바위길, 거친 능선길이 최고입니다. 화악산(1,468m)은 경기에서 제일 높고 험준 그대로입니다. 올라도 올라도 그대로인 정상엔 군부대로 둘러싸여 많이 아쉬운 곳입니다. 감악산(674m)은 임꺽정이 지키던 산으로 육길 올라 임꺽정봉이 암릉구간, 관악산(629m)은 코스에 따라 넓고 육길과 암릉길이 어우러진 진산, 송악산(489m)은 북한 땅, 갈 수 없는 산입니다. 운악산(937m)은 궁예가 최후의 진을 친 높고 험한 산입니다. 왕건과 궁예의 생각들을 모아 봅니다. 궁예가 전.. 더보기
🌻수리산(안양), 초록숲 향, 거친 능선길! 매미가 울기 전 6월 연두색 초록숲, 거친 바윗길 능선길입니다. 슬기봉은 군 시설이 정상을 버티고 있어 갈 수 없습니다.🐛 슬기봉에서 밧줄바위, 칼바위, 병풍바위, 암릉 능선길을 지나 멀리 태을봉 봉우리, 엄청 먼 거리처럼 느껴지지만 가다 보면 또 이곳 슬기봉을 보게 됩니다. 태극기 휘날리는 관모봉에선 지나온 봉우리들을 둘러봅니다. 도심에서 바로 오를 수 있고, 짙은 연두색, 숲속의 향, 시원한 능선길, 누군가엔 휠링의 길입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많이 못 가는 북한산, 도봉산 같은 산입니다.🌳 산악자전거 길이 잘 정비되어 자전거 산악인도 많이 찾고, 시민들의 숲으로 남녀노소, 가족단위 소풍객, 전문 등산객도 줄지어 찾는 도심 속 명산입니다.🚵‍♀️ △음악 BGM Thinkin' Back - Huma-H.. 더보기
🌻운악산, 궁예의 최후 배수진, 여름날 폭포수 여행~ 포천과 가평의 경계선상의 험준하고 아름다운 산입니다. 삼국시대 말 궁예가 마지막까지 배수의 진을 친 곳으로 너무 멀리 숨어 든것 같습니다. 포천에서 운주사를 지나 무지치폭포, 서봉, 동봉, 만경대, 병풍바위, 눈썹바위, 무우폭포, 백년폭포, 현등사를 둘러봅니다. 산을 따라 올라오는 운무가 시야를 가렸다가 훤히 트였다 하는 마치 거대함이 몰려왔다 흩어지는 모습입니다. 폭포와 능선길을 대비시켜 봅니다. 무지치폭포의 웅장함과 미륵바위, 병풍바위의 능선길은 동양화의 한 폭입니다. 무우폭포, 백년폭포의 아기자기 함을 봅니다. 백년폭포 밑에서 발 들여 넣고 막걸리 한잔은 신선에 가깝습니다. △음악BGM: Calypso Woman 🎸 △팁: 여름 폭포수, 암릉길 조심하세요. 🎯 △운악산(雲岳山)? ‘여러 암봉들이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