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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덕유산, 눈꽃 활짝, 가지가지 얼음꽃 능선길 조망! 덕유산은 남쪽 지방에서 한라-지리-설악 다음 4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겨울산 비경 중의 하나인 덕유산 칠연계곡 눈꽃쇼는 환상적이며 나무랄 데 없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동엽령(冬葉領 1,320m)은 ‘겨울 잎 고개’란 의미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고갯길입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덕유평전인 백암봉(白岩峰 1,490m) ‘흰 바위봉’, 중봉(1,594m)까지의 트레킹은 봄엔 연분홍 철쭉, 겨울엔 눈꽃, 얼음꽃으로 장관입니다. 향적봉(香積峰 1,614m) ‘주목이 많은 산 ’입니다. 특히 중봉(1,594m)에서 향적봉 사이의 능선길은 눈꽃의 주목과 구상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달력이나 잡지에 많이 등장하는 코스입니다. 이곳 구상나무 군락지는 가야산과 한라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성지구 칠연계곡 들머리엔 계곡에 물.. 더보기
🗻덕유산, 눈 덮인 겨울산에 마음을 비우다^^ 겨울산 롱 코스 17.5km, 보통 사람 7시간 산길, 눈길을 걸어봅니다. 날씨는 영상 8도, 바람 약간 트레킹 하기엔 좋은 날씨입니다. 동엽령 8부 능선에 눈꽃 터널이 여운을 남깁니다. 많은 셔터 소리와 감탄사가 연발입니다. 상고대 조건은 밤에 영하 10도, 습도 50% 이상인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고대(수상, 樹霜, 나무서리, air hoar)는 여간해서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눈꽃으로도 훌륭합니다. 동엽령의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 나누는 음식은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입니다. 백암봉을 지나 중봉 오르는 눈 능선길은 대작입니다. 다들 이곳에서 그림 같은 산을 보며, 사무실에서 찌든 경쟁의 씨름을 씻어냅니다. 이곳에서는 다들 스스럼 없어집니다. 먼저 권하는 "사진 찍어드릴까요?" 하는 품성은 .. 더보기
🍁화악산, 임도길 따라 단풍길! 화악터널 지나 임도 시작 길에서 오릅니다. 임도 시작 길부터 가을 단풍이 곳곳에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객이 드문드문 호젓하게 가을을 느낍니다. 낙엽이 많아 길을 보고 걷습니다. 실운현 사거리 올라 헬기장 능선길은 춥고, 바람도 차갑고 해서 따듯한 임도길을 따라 3.9km를 내리 걷습니다. 여름날엔 포기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 제1봉 답게 산아래 산들이 즐비합니다. 중봉 정상은 역시 춥고 바람이 세찹니다. 따듯한 라면이 그립습니다. △음악 BGM Dream piano solo 🎸 △팁: 개인 차량으로 화악터널을 지나 5분 정도 내려가면 좌측에 임도 입구가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맘 좋은 작업차 사장님을 만나 공사 트럭을 타고 실운현 사거리까지 신나게 내려옵니다. 🎯 △화악산(華岳山)? ‘빼어난 암봉들로.. 더보기